오늘은 2일간의 준비가 여의치 않아 당일 출발하여 음향을 설치하러 새벽 4시에 출발 합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학교 입구 에 도착하였습니다.

5시 약속시간이 되기 까지 주변을 돌아보니 어둠속에 코스모스꽂이 피었네요,,

유년시절 가을이면 코스모스씨를 받으러 부지런히 길을 다녔었지요,,ㅎ 옛적이 그리웁습니다.

새벽 일찍 문을 열어주셔서 신속하게 준비 하고자 합니다.

부지런히 마이크 케이블을 날려야 9시 리허설을 차질없이 진행 할수 있습니다.

무대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학생수가 얼마 되지 않은 시골 학교 입니다. 하지만 음악의 힘은 놀랍습니다.

오늘 준비된 프로그램은 많은 수고로움 으로 인해 근사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주오케스트라 단원 선생님,,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다시금 무대를 비웁니다.

오늘교감선생님 께서 손수 수확하신 양식들 입니다...ㅎ 이것으로도 충분 합니다.

새벽부터 고생한 엔지니어 에게도 박수를,,,

날이 밝은후 주변의 푸루름이 놀랍도록 아름 다웠습니다.

크나큰 소나무들이 학교 주변을 자리 잡고 있어서 고즈넉하게 느껴 지네요,,잠시 휴식을 취하고 또다른 무대를 기다립니다.